회사에서 하리오 드리퍼에 내려마셨는데 신맛이 적고 단맛이 나면서도 가볍지 않고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평소 마시던 분쇄도보다 살짝 더 입자를 적게 해서 내려마시니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. 실온 보관 했는데, 배송 받은 직후 (로스팅 날짜로부터 3일 지난 시점) 내려마셨을 때보다 현재 (약 20일 경 지난 시점) 까지 점점 맛이 깊어지는 것을 보고 신기했었습니다 ^^